2017년 4월 23일 첫 선상낚시를 새로 건조한 '챔피언호'로 신나게 다녀왔습니다. 선상낚시는 별로 해본 적 없어서 걱정반 기대반. 낚시를 배운지 이제 1년, 주로 워킹 배스낚시만 하다가 선상에서 낚시는 거의 해본 적 없었는데, 이번에 재밌게 다녀 왔어요. 우선 배가 새로 건조돼서 번쩍번쩍 하더라구요. 배를 타고 새벽 바다를 가로지르는 기분. 캬~~ 못잡아도 좋다~~는 뻥이고 ㅋㅋ 미끼로는 미꾸라지를 선장님께서 한 상자를 준비해 오셨네요. 추어탕으로 먹으면 좋겠구만.. ㅋㅋ 제 오랜 친구녀석 입니다. 옆에 앉아 계신분은 저와 같이 펜션에서 일하시는 부장님. 공구만 있으면 못 만드는게 없는 분이십니다. 낚시광이시라 제가 같이 모시...